김영남 시인 / 당부
삶이 매일이 장미 빛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매일이 가시밭길도 아닐 것이다
그러니 교만도 하지말고 좌절도 하지 마라
그저 자신감은 잃지 말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라
김영남 시인 / 늘 봄이다
매일 아침 미소화 함께 커피를 건네는 너
식당에 가서 수줍은 듯 수저 세트를 가지런하게 정리하는 너
퇴근하면서 오늘도 수고 많았다고 인사를 건네는 너
그런 너에게 마음이 기우는 것은 당연한 거야
어느 누군가에게는 봄이 따로 있겠지만 나에겐 늘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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