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모음>1291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덥.. 2010. 3. 29.
당신에게 이런 친구 있습니까? 당신에게 이런 친구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아무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울고 싶을 때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는지요? 저녁 무렵 문득 올려다본 서편 하늘이 노을로 물들었을 때, 눈 내리는 겨울밤 골목길 구석 포장마차를 지날 때, 서슴없이 전화 수화기를 들 수 .. 2010. 3. 27.
나이가 들면서 편해지는 사람 나이가 들면서 편해지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 2010. 3. 27.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 2010. 3. 27.
[스크랩] 좌우명(座右銘)의 유래 좌우명(座右銘)의 유래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無道人之短) 나의 장점을 자랑하지 마라(無說己之長) 남에게 베푼 건 기억하지 말고(施人愼勿念) 은혜를 받은 것은 잊지 마라(受施愼勿忘)." 후한(後漢) 시대 학자 최원(崔瑗)이 쓴 좌우명(座右銘)의 시작 부분이다. 그는 ‘자리(座)’의 ‘오른쪽(右)’.. 2010. 3. 20.
법정스님이 말하는 중년의 삶 법정스님이 말하는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 2010. 3. 17.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는,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늘 함께 있으면서 부딪친다고 해서 .. 2010. 3. 17.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 2010. 3. 17.
인생이라는 긴 여행 인생이라는 긴 여행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 2010. 3. 17.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 2010. 3. 17.
축복과 믿음의 긍정적인 말 축복과 믿음의 긍정적인 말 작은 시골 천주교회의 주일 미사에서 신부를 돕고 있던 한 소년이 실수를 하여 제단의 성찬으로 사용할 포도주를 담은 그릇을 떨어뜨렸다. 신부는 즉시 소년의 뺨을 치며 소리를 지르고 저주의 말을 내 뱉았다. "어서 썩 물러가라, 다시는 제단 앞에 오지마!" 이 소년은 장성.. 2010. 3. 17.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가 혼자 사는 집에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님을 비난했습니다. 얼마 후 과부가 세상을 떠났고, 마을 사람들은 과부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신부님이 그동안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 201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