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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련>/◆ 신 앙 관 련4400

수난 복음을 묵상하며..... 수난 복음을 묵상해며..... 이제 성주간이 시작되며 복음 말씀은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이 이어지고 이를 묵상하게 된다. 인류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사업에 대하여 인간적인 불만과 의혹을 가진다는 것이 불경스럽게 생각되나 나름 두서없는 글로서 몇 자 적어 본다. 하느님이시면서 인간의 .. 2011. 4. 18.
순명은 인류 구원의 초석/ 손용환 신부 순명은 인류 구원의 초석/ 손용환 신부 대림 제4주일 (마태오 1, 18-24) : 요셉의 꿈 ▲ 요셉의 꿈, 필리프 드 샹파뉴, 1642~1643. 필리프 드 샹파뉴(Philippe de Champaigne, 1602∼1674)는 바로크시대의 프랑스 화가입니다. 그는 1628년에 루이 13세의 궁정화가가 되었고, 주로 종교화와 초상화를 그렸으며, 플랑드르의 .. 2010. 12. 29.
한국가톨릭전례학회 창립 의미·전망 한국가톨릭전례학회 창립 의미·전망 ‘전례 생활화’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 전례용어집 편찬 첫째 과제 /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작업 / 다채로운 문화 행사 기획 발행일 : 2010-12-12 [제2725호, 3면] - ‘에클레시아 오란스(Ecclesia Orans·기도하는 교회)’를 의미하는 전례학회 로고. 성체와 복음 서, 전례.. 2010. 12. 29.
생명과 사랑의 언어 생명과 사랑의 언어 12월 23일 대림 제4주간 목요일-루카 1장 57-66절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말’이란 것, 참으로 묘합니다. 하루 온종일 기분 좋게 잘 지냈었는데, 누군가가 던진 말 한 마디에 순식간에 기분이 상하게 됩니다... 2010. 12. 29.
연평도본당 신자들 찜질방서 주일미사 봉헌 "연평도본당 신자들 찜질방서 주일미사 봉헌 " 지금은 사랑하고 나눠야 할 때 ▲ 북한군 포격을 피해 황급히 섬을 빠져나온 연평도본당 신자들이 11월 28일 오전 임시숙소인 인천 인스파월드 찜질방에서 '눈물의 주일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포화를 뚫고 무사히 빠져나와 이렇게 미사를 봉헌하니 감격.. 2010. 12. 23.
교회=비틀거리는 공동체 교회=비틀거리는 공동체 요즘 저희 수도회에서 자주 강조되고 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통합’, ‘조화’ 같은 단어들입니다. 영혼과 육신의 통합, 지적 능력과 영적 능력의 통합, 정신과 물질의 조화, 기도와 활동의 조화, 신앙과 삶의 조화... 오늘 날 우리 시대가 만들어낸 참으로 불행한 인물들이.. 2010. 11. 21.
준비하는 삶 준비하는 삶 &lt;복음: 루카 12, 39-48&gt; 시냇물 흐르는 소리는 크게 들리지만, 바닷물 흐르는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사각형에서는 누구나 네 개의 각을 가려냅니다. 하지만 둥근 원에도 '수억 개의 각'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들리지 않는 것을 '들을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 2010. 11. 7.
하느님도 이름을 가지고 계신가? 하느님도 이름을 가지고 계신가? 하느님도 우리 인간처럼 성과 이름을 가지고 계신가? 자식을 낳으면 부모가 이름을 지어주시는데 하느님의 이름은 누가 지어주셨을까? 하느님은 시작(알파)이요 마침(알파)이시니, 그분보다 앞선 분이 아니 계시니 주 하느님의 이름을 지어 주실 이는 없.. 2010. 10. 24.
묵주기도 생활화로 삶 안에서 주님 만납니다 [묵주기도 성월 특집] “묵주기도 생활화로 삶 안에서 주님 만납니다”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묵주기도 적당한 운율·속도 맞춰 바쳐야 묵상 곁들인 진정한 기도 가능 발행일 : 2010-10-10 [제2716호, 12면] 10월은 개인과 가정의 성화, 나아가 인류 구원과 세상의 평화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는 묵주기도 성.. 2010. 10. 14.
번지점프를 하다 번지점프를 하다 요즘 같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기가 팍팍한 세상,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단어가 있습니다. "친구"란 단어입니다. 진정한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다음과 같은 정의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란 당신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럼.. 2010. 10. 8.
노력없는 곳에는 은총도 없는 법입니다 노력없는 곳에는 은총도 없는 법입니다 복음: 루카 8,4–15 사는 것이 편안해지면 기도 생활이 덤덤해집니다. 삶의 아쉬움이 줄어들면 '성당 가는 것'도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신앙의 자세가 나태해지는 것이지요. 사실은 그러한 때 '감사의 신앙'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말씀이.. 2010. 9. 30.
삶의 최저점에서 삶의 최저점에서 세상살이의 허무함을 두루 경험했던 성인(聖人), 삶의 최저점까지 내려가 보았던 성인, 죄의 실체가 무엇인지 또렷이 체험했던 성인, 그래서 방황하는 양떼들을 ‘제대로’ 이끌 수 있었던 겸손했던 지도자 아우구스티노 주교학자 기념일을 맞아 복음은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