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지식>/◈ 생활정보&상식4787

코로나19 대표 증상… 열은 대체 왜 날까? 코로나19 대표 증상… 열은 대체 왜 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7 06:00 “체온이 37.5℃ 이상일 시 출입이 제한됩니다” 체온은 신체 내부의 온도를 뜻한다. 보통 36.5℃로 알고 있지만, 측정 부위 및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가 어떤 원인에 의해 설정이 바뀌면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를 ‘발열’ 혹은 ‘열’이라고 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형식 교수의 도움말로 열에 대해 알아본다. ◇열 나는 원인은? 가장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감염’이다. 건강하던 사람이 열이 난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 때문이다. 세균 감염이나 곰팡이 감염 등도 이에 해당한다. 이 경우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2021. 2. 5.
혈압을 서서히 낮추는 습관 4 혈압을 서서히 낮추는 습관 4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27일 11:13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 온 몸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 혈압을 측정하기 전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는다. 진단 이후에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결국 많은 돌연사의 원인이 고혈압에서 출발하는데도, 통증 등이 없다보니 병을 키우고 있다. 심장병, 뇌졸중, 치매, 신부전 등은 고혈압과 연관이 있는 질환으로 꼽힌다. 그런데 좋은 소식이 있다. .. 2021. 2. 5.
달지 않게만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소용 없다 달지 않게만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소용 없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6 21:00 당뇨환자들이 음식을 먹을 때 가장 멀리하는 재료 중 하나가 설탕이다. 설탕에 포함된 단순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탕을 먹지 않는다고 혈당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설탕 안 먹어도 혈당 높을 땐…문제는 '탄수화물' 설탕만 안 먹으면 혈당을 낮출 수 있다는 생각은 당뇨환자들의 대표적인 착각 중 하나다. 단맛이 나지 않는 밥, 떡, 면, 통밀빵, 감자 등도 먹어서 소화가 되면 결국 단순당으로 분해돼 혈당을 높인다. 달게 먹지 않더라도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결코 혈당을 낮출 수 없다. ◇설탕 대신 저열량 감미료 써야 설탕을 쓸 수 없지만 단맛이 필요.. 2021. 2. 4.
양치 후 몇 번 입 헹구세요? 입속을 꼭 씻어내는 이유 양치 후 몇 번 입 헹구세요? 입속을 꼭 씻어내는 이유 김용 기자 l 2021년 1월 26일 18:06 바쁘면 양치 후 2-3번 대충 입을 헹궈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치약 속 성분을 알고 나면 입 헹굼을 7-8번, 더 나아가 10번 정도 하는 사람이 있다. 모든 제품에 해당하진 않지만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세마제, 습제, 향제, 감미제, 착색제 등 다양한 화학성분이 포함된 치약이 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십 년 동안 입 헹굼을 소홀히 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양치 후 입을 꼼꼼하게 씻어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입 냄새 때문에 양치했는데, 되레 심해져? 계면활성제나 보존제의 성분이 많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할 경우 입 헹굼에 신경 써야 한다.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등 여.. 2021. 2. 4.
자연식품 못지않은 건강 가공식품 3 자연식품 못지않은 건강 가공식품 3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26일 08:22 자연식품은 방부제나 인공 색소 따위를 넣지 아니한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말한다. 반면에 가공식품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따위를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만든 것이다. 가공식품은 보존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당분, 염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가공식품하면 소시지, 햄, 케이크, 쿠키 등의 식품이 먼저 떠오른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많은 부분이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좋은 가공식품을 골라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공식품 중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살린 것들도 있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건강에 좋은 가공식품 3가지를 .. 2021. 2. 3.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 6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 6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5 19:30 빈속에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음식들이 있다. 흔히 아침 대용으로 먹게 되는 음식 중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바나나 빈속에 바나나를 먹으면 심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돼있는데 빈속에 혈액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저혈압이 있거나 콩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우유 우유를 빈속에 마시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빈속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게 .. 2021. 2. 3.
뼈, 치아, 눈까지 튼튼…칼슘 풍부한 식품 9 뼈, 치아, 눈까지 튼튼…칼슘 풍부한 식품 9 권순일 기자 l 2021년 1월 24일 13:33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연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 당국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1000㎎, 50세 이상은 1200㎎이다. 칼슘을 어떻게 섭취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 9가지를 알아본다. 1. 우유 하루에 약 1000㎎의 칼슘을 섭취하려면 8온스(약 240㎖) 컵으로 3잔 정도의 우유를 마시면 된다. 우유에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칼슘, 비타민B2가 풍부하다... 2021. 2. 2.
마늘은 익히는 게 좋을까? 날 것이 좋을까? 마늘은 익히는 게 좋을까? 날 것이 좋을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2 08:15 마늘은 조리법에 따라 맛도 영양도 달라진다.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이로울까? 마늘은 열을 가하면 알리신, 수용성 비타민 B, C 등이 감소하지만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단맛이 증가해 생마늘보다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 생마늘은 황화수소가 풍부해 심장보호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냄새가 안 나는 마늘은 없겠지만, 만약 있다 하더라도 그런 마늘은 영양가가 없다고 보는 게 낫다.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면 마늘 속의 알린 성분이 단백질 효소인 알리나제와 결합해 알리신이 되는데, 이때 알리신이 마늘 특유의 냄새를 일으킨다. 냄새를 일으.. 2021. 2. 2.
잠들기 전 '물 한 잔' 마시면 몸에 놀라운 변화가 잠들기 전 '물 한 잔' 마시면 몸에 놀라운 변화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1 14:51 자다가 화장실에 가느라 깨는 '야뇨증' 환자가 아니라면 잠들기 전 물 한 잔씩 마셔보자. 자기 전 물 한 잔을 마시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는 동안 우리는 땀을 흘린다. 땀을 흘리면 몸속 수분량이 다소 줄어 혈액이 끈적해지고 순환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몸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돼 혈액이 끈적거리고 탁해지면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진다. 잠자리에 들기 30분~1시간 전에 물을 마시면 몸의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의 균형이 맞춰져서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취침 중 발생하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다리 경련은 다리 근육이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발.. 2021. 2. 1.
칫솔에도 세균 '득실'… 쉽게 소독하는 법 칫솔에도 세균 '득실'… 쉽게 소독하는 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1 11:21 칫솔은 매일 우리 입안을 들락거리는 중요한 물건이다. 그만큼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써야 한다. 지저분한 칫솔로 양치하면 오히려 치아에 세균을 문지르는 꼴이 될 수 있다. 세균이 많은 칫솔로 이를 닦으면 잇몸 염증, 입 냄새 등이 심해진다. 칫솔은 깨끗이 관리하려면 식초에 자주 살균하는 것이 좋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식초가 칫솔에 증식한 세균을 없애는 효과를 알아봤다. 각각의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시킨 증류수에 칫솔을 5분 담근 뒤 일반 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식초에 담갔을 때 모든 균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그다음으로 효과를 낸 건 .. 2021. 2. 1.
추울 때 '후루룩' 국물 먹다가… 뇌졸중? 추울 때 '후루룩' 국물 먹다가… 뇌졸중?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0 07:45 날이 추울 때 찾게 되는 뜨끈한 국물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고혈압인데, 국물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많아 고혈압을 유발한다. 추운 겨울에는 추운 날씨뿐 아니라 국물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철분, 칼슘과 같은 무기질의 일종으로 화학조미료, 가공식품 등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식품에 함유돼 있다. 몸속에서 나트륨은 삼투압 작용을 통해 체액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칼륨과 함께 세포 안팎에서 산, 알칼리의 균형을 조절하고 근육 자극과 신경의 흥분을 조절한다. 적당량의 나트륨은 필요하지만, 나트륨 섭취가 .. 2021. 1. 31.
비타민 영양제, 효과 높이고 싶다면 커피 ‘NO’ 비타민 영양제, 효과 높이고 싶다면 커피 ‘NO’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l 2021.01.20 07:30 평소 비타민이나 철분 등의 영양제를 먹고 있다면 커피와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커피와 함께 또는 커피를 마신 직후 영양제를 복용하면 카페인으로 인해 약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나 홍차, 녹차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위장에서 비타민D, 철분 등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카페인의 경우 소장에서 분비돼 비타민D를 흡수하는 수용체를 차단하며,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위장 흡수 전 카페인과 만나 서로 달라붙으면서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율을 80%까지 떨어뜨린다. 비타민B군,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도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영향을 받는다. 카.. 2021. 1. 31.